경미한 사고는 자차보험 쓰는거 아니라며? 근데 왜 자차보험처리 하라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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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관리/판금도색

경미한 사고는 자차보험 쓰는거 아니라며? 근데 왜 자차보험처리 하라는겨?

by 샤인카케어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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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보험처리 아무때나 쓰면 안됩니다. 할증과 바로 연결되기에 경미한 사고는 자비로 수리하는게 이익입니다. 수리비가 많이 나와 자비로 하기엔 부담스러울때 자차보험처리 하는건데요. 경미한 사고임에도 자차보험처리가 유리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 소개하는 그런 케이스인데요. 방문한 차주분이 가해자입니다. 피해자가 있어 이미 대물보험 접수된 상태에서는 내차도 자차보험으로 수리하는게 이익입니다. 요즘은 보험법이 개정되어 설정한 물적보상금 넘지 않아도 금액과 상관없이 할증되는 보험사가 대부분이랍니다. 가입한 보험사에 문의 해보시면 할증여부 바로 알수 있습니다. 만일 수리금액과 상관없이 상대방 수리하는걸로 할증된다고 하면 내차도 자차추가접수해서 자차보험으로 수리하는게 유리합니다.

 

영상으로도 보실수 있습니다.

 

입고한 말리부 차량입니다. 색상 컬러코드는 GQK 이며 풀네임은 건스모크그레이 입니다. 이 색상도 이색 나기로 유명한 색상입니다. 도색을 하게 되면 이색은 피할길이 없어요. 정도의 차이 입니다.

수리비용과 상관없이 피해자 보험처리 해준것만으로 할증된다고 보험사로부터 안내 받았다고 하네요. 자차추가접수해서 차주분 차량도 자차보험으로 수리하러 온겁니다. 손상 부위 보실까요?

앞범퍼와 조수석 앞휀다에 데미지 있네요.

휀다는 살짝 찌그러졌네요.

범퍼가 충격으로 살짝 변형이 와서 차주분은 교환을 원하시네요. 보험법이 개정되어 깨지거나 찢어지는 등 심하지 않은 손상으로는 범퍼교환 인정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사 직원 재량이랍니다. 특히 대물인경우 더욱 빡쎄게 잣대를 들이대는데, 자차는 조금 여유롭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가입한 보험으로 내차를 수리하는거라 빡빡하게는 하지 않아요. 

보험사에서 범퍼교환 인정해줘서 앞범퍼는 교환, 앞휀다는 판금도색 입니다. 보험사 지불보증 받아 작업에 들어갑니다.

찌그러진 부위 판금하고 퍼티 발라서 면 잡고 서페 도색으로 밑작업은 다 끝났구요. 보시는것처럼 풀마스킹 해줍니다. 자재 아낀다고 풀마스킹 하지 않고 주변부로만 마스킹하고 도색해버리면 도색중 페인트가 날려 다른 유리나 패널들이 거슬거리는 하자가 생깁니다.

신품범퍼 도착했네요.

도색해줍니다. 열처리 해준뒤 그릴,안개등 같은 부품들 조립해서 차량에 장착해줍니다.

이제 조심해서 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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