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세차 하면 기스 생긴다고? 과연 그럴까요?

스팀세차 하면 기스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케바케지만 이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속설입니다. 방법에 따라 기스가 생기기도 안생기기도 합니다. 세차할때 스팀으로만 세차를 하면 기스 발생률이 높습니다.

말그대로 김만 쐬주고 타올로 닦아버리니 기스 생길 확률이 높은거구요. 스팀과 물을 동시에 뿜어주면서 오염물들을 흘려내리면서 미트질을 하면 기스 발생률을 줄일수 있습니다. 손세차 한다고 기스가 안생길까요? 손세차 역시 기스는 생깁니다. 거의 대부분 드라잉 할때 가장 많이 생깁니다.

스팀세차는 손세차와 다릅니다. 스팀세차 하면 얼마나 깨끗해지는지 아직 경험이 없다면 한번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다 어코드 차량 스팀세차 과정 보여드릴께요.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입고한 혼다 어코드 차량입니다. 스팀세차 한번도 안받아보셨다고 하네요. 손세차와 무엇이 얼마나 다른지 느껴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비 맞아서 그렇지 평소에 관리하는 차량이네요. 저희는 딱 보면 압니다. 얼마만에 세차를 하는지 말이죠.

이 경첩부위 손세차할땐 거의 케어 받지 못하지만 스팀세차 할때는 케어 받을수 있습니다.

내부 오염부도 심하지 않습니다.

트렁크, 보시다시피 평상시 직접 관리함을 알수 있습니다. 세차용품도 왁스도 많네요.

기본 세차만 받으셔도 됩니다만, 입고 고객 대부분이 SET A 로 시공 많이 하십니다. 외부 왁스코팅과 실내 피톤치드 연막살균소독까지 포함된 금액이 세차비 별도 2만원입니다. 세트상품 가격은 차종불문 같아요. 저렴하게 시공하시라고 SET 상품 판매중이거든요. 흰색이나 은색 차량중에 철분이 내려앉아 빨간 점들이 있거나 도장면이 꺼끌거린다면 SET B 추천드립니다.

발매트 들어내는걸로 세차는 시작됩니다. 뜨거운 스팀 맛을 보여준뒤 실내외 스팀으로 세차 들어갑니다. 발매트와 실내는 물밸브 잠그고 스팀만으로 건식으로 시공하고, 실외는 오염물들을 흘려 내려야 하기에 물밸브를 열어 습식으로 시공 들어갑니다.

외부 스팀세차 끝난 상태입니다. 흡사 물세차 한것처럼 보이지요? 다른곳에서 스팀세차 받아본 분들은 놀랍니다. 세차후에 도장면에 이렇게 물이 많은건 처음 본다는거죠. 이 상태에서 드라잉 해주면 기본세차는 끝이 납니다.

차주분이 선택한 SET 상품 들어갑니다.

외부 왁스,코팅 들어갑니다.

실내 피톤치드 연막살균 입니다. 이 시공이 끝나면 실내 공기가 달라집니다. 모든 시공 끝난 어코드 보실까요?

깔끔하쥬? 트렁크에 들어있는 자동차 용품들 다 버려도 되겠다고 하시네요. 그동안 세차하느라 왜 개고생 했는지 모르겠다고 앞으론 제게 세차하러 오신다네요.

 

차주분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