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량광택 전문점에서 페인트 날린 스파크 광택

자동차는 신차 출고 후부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 맞고 햇빛에 바라면서 점점 빛을 잃어갑니다. 세차를 해도 이쁘지 않고 광도 예전같지 않으면 그때 보통 차주분들은 차량광택 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그런류의 이유가 아닌 조금 특이한 이유로 광택내는 포스팅입니다.

흔히 빌라,아파트,주택이 오래되면 외벽 도색을 새로 하게 되는데요. 그때 페인트들이 바람에 날려 주변에 주차해있던 차량들에 날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스파크 차량도 페인트가 날려 광택 내고자 입고하셨습니다.

얼마나 많은 페인트가 날렸는지, 차량광택은 어떤 과정을 거쳐 시행되는지, 추후 결과물은 어떻게 나오는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입고한 스파크 차량입니다. 왜 왔는지 한번 볼까요?

하얀 점들이 보이나요? 저게 전부 다 페인트 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거슬거슬 난리도 아닙니다. 도장면에 뭍은 페인트들은 광택 내서 지울수가 있지만 안되는 부위도 있답니다.

사진속의 도어캐치 같은 무광 부위는 손 댈수가 없습니다. 컴파운드가 묻는 즉시 허옇게 변색이 되버리거든요. 방법은 신품으로 교환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사진같은 필름부위도 마찬가지로 손 댈수가 없습니다.

유리 아래 눈썹몰딩 역시 고무 부분이라서 약품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이런 사정은 미리 사전에 차주분께 고지하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광택은 첫작업은 세차입니다. 세차가 첫걸음입니다.

세차가 끝나면 도장면에 박혀 있는 철분을 녹여내기 위해 철분제거제 분사해줍니다. 철분제거제 분사후 10여분 기다려주면 도장면에 박혀 있는 철분들이 녹아나옵니다.

보시다시피 바닥으로 흘러내린 철분들이 보입니다. 하얀색이나 은색처럼 밝은 색상의 차량들은 도장면에서 빨갛게 녹아나오는 철분이 보이지만 어두운 계열 차량들은 확인이 안되고 바닥에 떨어진걸로 확인 가능합니다.

철분제거가 끝나면 다시 프리워시로 헹궈준다음 클레이바로 클레잉 해줍니다.클레이바는 도장면에 박혀 있는 낙진이나 타르 같은 이물질들을 뽑아내주는 기특한 물건이랍니다. 클레잉이 끝나면 도장면의 이물질들이 모두 제거되어 거슬거리던 도장면이 아주 부드러워진답니다. 이 과정중에서 페인트들도 떨어져 나갑니다. 클레잉으로 제거되지 않은 페인트들은 이후 폴리싱으로 제거해줘야 합니다.

클레잉 이후에 다시 세차하고 드라잉 해준다음, 광택 작업중 약품이 묻어 허옇게 변색될수 있는 부위와 광택 기계 회전에 의해 쓸려 상처가 날수 있는 부분들은 미리 마스킹으로 보호해줍니다.

도장면 체크입니다. 본넷인데 이상하지요? 순정 데칼 스티커 차주분이 제거하고 입고한 건데요. 데칼스티커가 붙어 있던 자리는 깨끗하고 주변은 기스들이 자글자글거리지요? 광택내는 과정중에 페인트 제거되고 잃어버렸던 광이 살아나는거랍니다. 

페인트 날림 제거 광택은 보통 일반적인 광택 보다는 비용이 더 많이 나온답니다. 그럼 힘들게 광택 마친 스파크 차량 결과물 보러 가실까요?

it's showtime

광택 마친 상태 어떤가요? 이쁘지 않나요? 차주분도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작업할땐 허리가 끊어질듯 힘들지만, 작업 다 하고 담배 한대 피면서 지그시 바로보고 있으면 기분이 흐뭇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