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동차광택 과정이 궁금하세요? YF소나타 광택과정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인천 자동차 외장관리 전문 샤인카입니다. 새차 출고 당시에는 깨끗하고 광이 잘 나지만 세월이 흐르면 빛이 바라기도 하고 찌든 때가 타서 자동차는 광을 점점 잃어갑니다. 자동차 광택이 떨어지면 애정도 식어 관리를 안하게 되는게 일반적입니다. 애정을 다시 갖고 관리하려는 분들은 자동차 광택을 내게 되는데요. 

자동차 광택 내는 주기는 1년에 한번? 2년에 한번? 이렇게 정해져 있진 않아요. 평소 주차하는 환경도 다 다르고 세차 주기나 관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4년을 타도 깨끗한 차량이 있는 반면, 1년만 탔는데도 상태가 메롱인 경우도 많습니다.

자동차 광택내는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드리고자 포스팅 합니다. 작업하는 차량은 YF소나타 흰색 차량이며 시화공단이 직장인 차주분입니다. 공단지역이 직장인 만큼 도장면에 철가루들이 엄청 박혀 있었습니다. 자! 그럼 차량 상태 확인과 광택 내는 전과정을 살펴볼까요?

 

 

입고 당시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광이 죽어 있는게 보입니다. 형광등이 비추는 모습이 뽀렷하지 않고 몽롱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도장면에 박혀 있는 빨간 철가루들이 육안으로는 잘 보이는데 카메라로 담아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네요. 저런 철분과타르,낙진 같은 이물질들이 많으면 도장면은 부드럽제 못하고 꺼끌거리게 된답니다.

도장면이 부드럽지 못하다고 왁스 아무리 발라봐도 소용이 없어요. 바닥을 정리하고 왁스를 발라야 효과가 있어요. 불순물 가득한 도장면에 왁스 바라봐야 소용이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개기름 줄줄 흐르는 얼굴에 로션 발라본들 피부에 먹을까요? 같은 원리입니다.

 

 

자동차 광택 순서는 프리워시>철분제거>클레잉>드라잉>마스킹>폴리싱>세차>드라잉>왁싱 순으로 이어집니다.

먼지가 있는 상태에서 철분제거제 뿌려봐야 도장면에 박혀있는 철분을 녹여내지 못하고 먼지층과 먼저 반응을 하기에 철분제거제만 낭비하는 꼴입니다. 철분제거는 꼭 세차후에 뿌려줘야 도장면에 박혀있는 철분을 녹여줄수가 있어요. 철분제거제 뿌려주고 10여분 철분이 녹기를 기다려줍니다.

 

 

역시 공단지역이 직장인지라 철분이 엄청 나오네요. 철분제거가 끝나면 다시 프리워시 해줍니다.

 

 

철분제거가 끝나면 클레이바로 밀어주어 도장면 정리해줍니다. 이 클레잉을 해주면 도장면에 박혀 있는 타르,낙진,나무수액 같은 이물질들을 걷어주어 아주 부드러운 도장면이 완성됩니다. 본격적인 폴리싱에 앞서 클레잉을 해주고 안해주고 차이는 큽니다.

클레잉으로 도장면에 박혀 있는 이물질들을 뽑아내지 않은 상태에서 광택기 들이대면 기계 회전에 의해 이물질들이 회오리가 치게 되며 이 회오리를 없애기 위해 불필요한 폴리싱을 더 해줘야 합니다.

자동차 입장에서 광택은 스트레스입니다. 불필요한 연마는 좋을게 없습니다.

 

 

클레잉 해주면서 기본 밑작업도 같이 해줘야 합니다. 도어 틈새,엠블럼 같은 좁은 부위는 광택 기계가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밑작업할때 미리 크리닝 해줘야 합니다.

 

 

드라잉이 끝나면 마스킹 해줍니다. 광택약재가 묻으면 허옇게 변색될수 있는 부위와 광택 기계 회전에 의해 쓸려 상처가 날수 있는 부분은 미리 보양작업으로 가려주는 겁니다.

 

 

형광등 아래에서는 도장면 기스들이 잘 안보입니다. 때문에 HQI와 LED 조명을 켜놓고 광택을 내야 보다 높은 품질이 나오게 됩니다. 측면은 측면조명 켜놓고 작업해줍니다. 폴리싱 공정은 1번으로 끝나지 않고 보통 2~3번 약재와 패드를 바꿔가며 반복작업해줍니다. 그럼 힘들게 폴리싱이 끝난 YF소나타 볼까요?

 

 

모든 작업이 끝나 신차 수준의 광도가 나왔습니다. 차주분도 출고하러 와서 보더니 아주 좋아하시네요. 신차 출고한지 3년이 지난 분이나 중고차 구입후 새차처럼 타고 싶으시다면 광택 한번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