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판금도색 아무데서나 하려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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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관리/판금도색

인천 판금도색 아무데서나 하려고 하시나요?

by 샤인카케어 201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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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색이라는게 참 희한해요. 손이 한번 간것과 두번 가는것에 따라 거칠게 나오느냐, 매끈하게 잘 나오느냐 결과물이 달라지게 됩니다.또 작업을 정석으로 절차에 따라 하느냐, 그냥 야매로 하느냐에 따라서도 결과물은 극과극으로 나눠집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작업은 LF소나타 뒷범퍼 도색입니다. 뭐 흔하디 흔한 범퍼도색 작업이지만, 어떤식으로 해야 정석인지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는지 다 알려드릴게요.

 

입고한 LF소나타입니다. 보기 힘든 파란색 차량이네요. 컬러코드는 WU7 이며 풀네임은 코스크블루 입니다.

 

 

후진하다 장애물에 부딪혀 푹 찍혀 버렸네요. 범퍼는 플라스틱이라서 판금과정이 철판과는 다릅니다. 철판 찌그러진건 스폿용접기로 땡겨내지만 플라스틱은 열을 주면서 펴줍니다. 플라스틱은 열을 주면 노글노글해지거든요. 그때 바르게 판금하는겁니다.

또 상처가 한쪽에만 있다고 부분도색 하시려는 분들 있는데요. 도색은 한판단위로 들어가는 겁니다. 부분도색 하면 생기는 하자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서 설명드릴게요.

 

부분도색 하면 안되는 이유 <= 클릭

 

 

범퍼도색은 무조건 탈착해서 범퍼에 달린 부속품들 다 들어내고, 순수 범퍼 껍데기만 도색에 들어가는게 정석입니다. 탈착 하지 않고 마스킹으로 가리고 도색했다간 엉뚱한 곳에 페인트가 묻어 사진처럼 보기 흉한 결과물이 나옵니다.

 

 

범퍼 탈착으로 작업은 시작됩니다.

 

 

찌그러진 부분 열 주면서 뽑아낸 상태입니다. 신기하쥬?

 

 

판금이 끝났으니 퍼티 발라서 매끈하게 만들어줍니다.

 

 

서페 도색 사진입니다. 보수도장의 허리 역할인데요. 차단재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공정입니다. 밑작업 다 끝났으니 이제 도색에 들어갑니다.

 

 

순수 검정색을 제외한 모든 컬러는 도색하게 되면 이색이 생기게 됩니다. 저희도 100% 깔맞춤은 못해요. 조색을 해서 이색을 줄이려고 노력을 해도 깔맞춤은 안되네요.

 

 

말끔하게 돌아온 LF소나타입니다. 세차까지 마치고 나니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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