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그랜져, 판금도색으로 차문찌그러짐 외형복원하는 수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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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관리/판금도색

HG그랜져, 판금도색으로 차문찌그러짐 외형복원하는 수리과정

by 샤인카케어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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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찌그러짐 #외형복원 하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첫째로는 칠이 까지지 않고 살짝 들어간 경우 복원하는 방법이 #덴트 입니다. 보통 옆차가 문 열다 찍어버리는 문콕 복원할때 가장 사용하는 방법이구요. 둘째는 찌그러진 부위를 스폿용접기로 땡겨내고 퍼티 발라서 도색하는 #판금도색 있습니다. 덴트는 보통 찌그러진 부위가 작을때 복원비용이 저렴하기에 사용하지만 넓게 찌그러진 부분을 덴트로 복원하고자 하면 오히려 판금도색 보다 견적이 더 나오기도 합니다.

덴트,판금도색 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도장면이 까진 경우 판금도색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는 덴트는 하지 않고 판금도색만 시공합니다. 오늘은 여러부위 찌그러짐 복원하러 입고한 #HG그랜져 복원과정 상세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자동차 판금도색에 관한 상식도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봐주세요.

 

 

#찌그러짐복원 하고자 입고한 HG그랜져입니다. 컬러코드는 #TB7 이며 풀네임은 #팬텀블랙 입니다. 디테일한 파손 상태 보실가요? 첫번째 운전석 뒤휀다 #쿼터패널 입니다. 각 부위에 푹 찍힌 손상이 있어요.

 

 

뒷범퍼 여기저기에도 #칠까짐 이 있어요.

 

 

조수석 뒷문과 뒤휀다 쿼터패널에 일자로 걸친 데미지가 있습니다.

 

 

조수석 앞문과 뒷문에도 옆차가 문 열다 찍어버린 흠집들이 보입니다.

 

 

조수석 앞문은 도애캐치 하단이 후욱 찌그러져 있어요. 똑바로 피사체가 비추지 못하고 울렁울렁 거린게 보일겁니다. 저 부위가 찌그러졌단 증거입니다. 운전석 뒤휀다,뒷범퍼,운전석 뒤휀다,뒷문,앞문 총 5판 판금도색 들어가야 합니다. 이렇게 상처 모아서 오면 수리비가 많이 나옵니다. 상처 나면 그때그때 수리하는게 금전적으로 부담이 덜됩니다.

 

 

백미러에도 까진 흠집이 있는데요. 이건 서비스로 칠해드릴겁니다.

 

 

조수석 스테프 가니쉬에도 칠까짐이 있어요. 스테프 가니쉬는 도색보다는 교환이 정석인데, 차주분이 안한다고 해서 서비스로 칠해드릴겁니다. 서비스가 너무 많네요. 자! 이제부터 판금도색할때 알아두면 좋은 상식을 알려드릴게요.

 

 

뒤휀다 쿼터패널에 사진같은 삼각유리가 없는 차종들도 있고 있지만 HG그랜져 같은 경우 삼각유리가 달려있는데요. 이 삼각 쪽유리는 탈거하고 도색후에 다시 장착하는게 정석입니다. 유리 탈착공임이 추가된다 하더라도 이왕 수리하는거 정석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삼각유리 탈거하지 않으면 생기는 하자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사진을 보면 화살표 부분에 페인트 묻은게 보일겁니다. 유리 주변 고무와 철판이 여백이 없이 딱 달라붙어 있어요. 때문에 마스킹을 아무리 잘해도 사진처럼 페인트가 묻을수 밖에 없습니다.

 

 

페인트 묻는 걸로 끝나지 않고 여러번 도색을 하면 사진처럼 페인트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칠이 떨어지는 이유는 부착불량 때문인데요. 여백이 없으니 구석구석 샌딩이 안됩니다. 샌딩이 꼼꼼히 안되니 부착성이 떨어져서 시간 지나면 사진처럼 칠이 떨어지는겁니다.

 

 

차주분은 견적 추가되더라도 이왕 수리하는거 정석으로 수리하길 원하네요. 보시다시피 양쪽 뒤휀다 쿼터패널 삼각유리 탈거후에 찌그러진 부위 판금해줍니다.

 

 

찌그러진 부분 #퍼티 발라서 매끈하게 면 잡아줍니다. 도어 하단에 크롬몰딩도 정석은 교환해야 하지만 그렇게까지는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마스킹으로 싸고 도색할 예정입니다.

 

 

범퍼는 무조건 탈착해서 도색을 해야 합니다. 탈착해서 센서 같은 부속품들을 다 들어내고 순수 범퍼만 도색에 들어가야 합니다. 탈거하지 않고 마스킹으로 가리고 도색하면 생기는 하자에 대해서는 아래 사진에서 설명할게요.

 

 

범퍼 도색하려고 입고했던 차량의 앞범퍼 사진입니다. 왜 범퍼는 꼭 탈거해서 작업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묻지 말아야 할 곳에 페인트가 묻으니 엄청 보기 흉하지요? 판금도색은 정석으로 제대로 수리해야 한다는걸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서페이서 도색까지 끝났어요. 밑작업이 다 끝났다는 얘기입니다. 이제 마스킹 하고 도색에 들어가면 됩니다.

 

 

뒤휀다 쿼터패널 도색하는 분들 찾으러 가면 A 만 보지요? 정작 봐야 할 곳은 A 가 아닌 B 입니다. 차량수리 여러번 해본 분들이나 차를 잘 아는 분들은 B 를 봅니다. B 를 보면 이 업체의 레벨을 알수가 있는데요. 얼마나 제대로 수리했는지 단적으로 볼수 있습니다.

 

 

B 부분 확대사진입니다. 이상하지요? 매끈하지 못하고 찌글거리고 광도 죽어 있습니다. 이게 왜 이렇게 되느냐면 칠을 여기서 끊어서 그렇습니다. 뒤휀다는 차량 프레임이라서 끊어지는 부위가 없이 A필러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B 부위에서 칠을 끊습니다. 칠을 끊어서 광도 죽고 면도 매끈하지 못하게 되는겁니다.

칠을 끊지 않고 A필러까지 전체도색하는게 정석작업인데, 그렇게 하자면 앞문,뒷문 열어서 안쪽 따로 마스킹 해줘야 하며 지붕 라인도 따로 마스킹을 해줘야 하기에 자재도 시간도 더 들어가게 됩니다.

저희는 정석 FM작업을 지향하기에 끊지 않고 A필러까지 전체도색 해드립니다. 도색 사진 보시겠습니다.

 

 

살명했듯 A필러까지 칠 끊지 않고 전체도색해 드린게 보일겁니다. 도색이 그탄면 열처리 해준다음 탈거햇던 부품들 조립해주면 됩니다.

 

 

차주분 아주 흡족해 하시네요. 힘들게 작업했지만 차주분이 좋아해주시니 저희 기분 좋네요. 이제 운전 조심해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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