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패널 도색할때 꼭 챙겨봐야 할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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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관리/판금도색

쿼터패널 도색할때 꼭 챙겨봐야 할 체크포인트

by 샤인카케어 2019.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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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색 하는 업체 참 많지요? 그 많은 업체가 전부 정석으로 제대로 할까요? 할줄 아는것과 잘하는건 다릅니다.

차주들은 작업 전후 상태만 보기에 어떻게 수리되는지 알수가 없지요? 저희는 정석으로 제대로 수리함은 물론이고 숨길게 없으므로 작업과정 하나하나 세세하게 공개 한답니다. 포스팅 하기 까지 시일이 걸리므로 차주분 궁금해 하지 않게 카톡으로 작업사진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뒤휀다(정식명칭은 쿼터패널) 도색 맡겼을때 꼭 봐야 할 부위를 알려드립니다. 이 포인트를 보면 그 업체의 레벨을 알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입고한 차량은 K7 차량입니다. 컬러코드는 현대자동차의 대표적인 검정색 EB 이며 풀네임은 에보니블랙 입니다.

보시다시피 뒤휀다 쿼터패널에 찌그러짐이 생겼습니다. 찌그러짐복원 하러 오셨습니다. 

뒤휀다 쿼터패널 도색맡기면 출고하러 와서 차주분들은 A 만 뚫어지게 보는데요. A 부분은 어느정도 하는 업체라면 다 잘 나옵니다. 뚫어지게 봐도 티 잘 안나요. 그런데 판금도색의 경험이 많은 차를 잘 아는 분들은 A 가 아닌 B 부분을 봅니다. 뒤휀다 쿼터패널은 차량 프레임이라서 끊어지는 부위가 없이 A필러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도색도 끊지 않고 A필러까지 전체 다 해줘야 하는데, 대부분 다 B 에서 칠을 끊습니다.


A 필러까지 전체도색하려면 자재도 시간도 더 걸립니다. 저희는 칠 끊지 않는게 정석이기 때문에 힘들고 자재 더 들어도 A 필러까지 전체 도색해드립니다.

B 에서 칠을 끊으면 이렇게 됩니다. 광이 죽어 있어 형광등이 비추는 모습이 흐리멍텅하지요? 손으로 슥 만져보면 꺼끌거립니다. 칠 끊은 부위는 시간이 지나면 허물벗듯 벗겨지기도 해요. 왜 B 를 보라고 하는지 이해 가시나요?

그럼 찌그러졌던 뒤휀다 쿼터패널 판금도색 작업과정 보실까요?

우선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판금해줍니다. 판금을 최대한 잘 해야 퍼티가 얇게 들어갈수 있어요.

판금을 아무리 잘한다해도 손으로 만져보면 약간의 굴곡이 있게 마련이에요. 때문에 퍼티 도포해서 손으로 만져봐도 모를 정도의 매끈함을 만들어줘야 해요. 퍼티 바르고 건조시켜 매끈하게 갈아줍니다. 보통 퍼티 공정은 1번에 끝나지 않고 2~3번 반복작업 해줍니다.

퍼티 공정이 끝나면 서페이서 도색해줍니다. 서페이서는 보수도장의 허리격입니다. 하도와 상도간의 트러블을 막아주는 아주 중요한 공정입니다. 서페이서 도색후 건조시킨다음 역시 곱게 갈아줍니다. 이후 마스킹후 도색에 들어갑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도색할때는 도색하지 않는 부위는 전부 풀마스킹 해줘야 합니다. 자재 아낀다고 풀마스킹 하지 않고 도색하면 페인트가날려 멀쩡하던 유리나 도장면들이 꺼끌거리게 됩니다. 도색 맡긴다음 이상하게 다른 부위들이 꺼끌거린다면 100% 풀마스킹 하지 않아 생긴 하자입니다.

언급했듯 본넷과 만나는 A필러까지 칠 끊지 않고 전체도색 해줍니다. 그럼 모든 작업 마친 K7 보실까요?

칠 끊지 않았기에 B 부분도 매끈하지요? 차주분도 아주 흡족해 하시네요. 뒤휀다 쿼터패널 도색하게되면 꼭 B 부분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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