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도색 전문점에서는 이색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도색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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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외장관리/판금도색

수입차도색 전문점에서는 이색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도색하는가?

by 샤인카케어 201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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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도색 전문점에서는 이색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도색하는지 궁금하시죠? 자동차에 상처가 생겨 한번이라도 도색을 해본 분들이라면 도색후 생기는 이색, 경험한 분들이 많을겁니다. 흔히 얼룩말 됐다고 하지요. 도색을 새로 하게 되면 이색은 피할수 없어요. 하지만 도색방법에 따라 이색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작업차량은 혼다 HR-V 차량이며 예전에 수리해드린 볼보 차주분이 너무 맘에 들게 작업 잘해줬다고 부인 차량 가지고 오셨네요. 다행히 손상부위가 이색을 줄여 도색할수 있는 부위라서 이색 안나게 작업해드렸습니다. 이색을 줄이는 방법과 작업과정 다 보여드릴게요.

 

영상으로도 보실수 있습니다.

 

혼다 HR-V 차량입니다. 사이즈가 앙증 맞아요. 소형 SUV 입니다.

뒷문 찌그러짐이 보이지요? 자! 이게 어떻게 수리되는지 다 보여드릴게요. 보통 이런 세세한 작업과정 공개하는 업체가 별로 없는데요. 숨길거 없이 제대로 수리해드린다면 공개 못할 이유가 없지요?

앞문 끝단도 상처가 있지만, 경미합니다. 광택기 돌려서 최대한 완화시키고 까진 곳은 붓터치 해드릴테니 그냥 타시라고 추천해드렸어요.

뒷문은 찌그러짐이 심해서 수리해야겠네요.

혼다 차량 색상 컬러코드 찾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국산차와 동일한 위치에 스티커 붙어 있어요. 표시된 부분 NH830M 이 이 차량의 컬러코드이며 풀네임은 루나실버 입니다. 혼다 차량 컬러코드는 대부분 이런 구조입니다.

찌그러진 부분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판금해줍니다.

판금이 끝나면 퍼티 발라서 면 잡아줍니다.

퍼티 공정이 끝나면 서페 도색해준뒤 갈아내고 풀마스킹 해줍니다.

보통 이런식으로 도색을 하지요? 이런식으로 색상 페인트(베이스)를 전체 다 도색하면 이색이 생깁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말이지요. 베이스를 전체 도색해서 그런거구요. 

이런식으로 서페 도색한 주변부로만 베이스 올리고 전체 클리어 도색해주면 이색은 줄일수 있습니다. 이런 기법을 보카시(블랜딩 도장)라고 부릅니다. 왜 업체들은 이 기법을 사용하지 않을까요? 손이 많이 갑니다.

보통 도색 전에 마지막 샌딩을 400방 사포로 하고 도색해버립니다. 하지만 클리어는 400방 샌딩기스를 감출수가 없어요. 때문에 보카시로 작업하려면 서페 들어간 부분 400방 사포로 샌딩하고 나머지 클리어가 올라갈 부위는 1000방 사포로 따로 샌딩해줘야 합니다. 손이 2번 가는 겁니다.

그리고 서페 주변부로 페인팅 할때 그라데이션 줘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잘못 날리면 끝자락이 어둑어둑 해지는 하자가 생깁니다. 스킬이 딸리면 재작업을 해야 하기에 보통 업체에서는 보카시 기법을 안합니다.

하지만 수입차를 전문으로 도색하는 업체에서는 이색을 줄이기 위해 손이 마니 가고 어렵지만 보카시 기법으로 작업을 한답니다.

보시다시피 서페 주변부로만 베이스 그라데이션 줘서 도색후에 전체 클리어 올린걸로 작업은 마무리 됩니다.

보카시 기법으로 도색을 했기에 이색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물론 모든 상처가 보카시 기법으로 작업은 불가능합니다. 베이스가 전체 올라가야 한다면 보카시 기법은 할수가 없어요. 가능하다면 손이 많이 가더라도 이색을 줄이기 위해 보카시 기법으로 작업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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